◈SSG
SSG는 로니스 엘리아스(2승 2패 평균자책점 4.65)를 앞세워 반격의 기회를 노립니다. 엘리아스는 지난 28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7.2이닝 동안 5점을 내주며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경기 후반 7, 8회에 집중적으로 실점하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작년 NC와의 경기에서는 극명한 기복을 보였으나, 낮 경기에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시훈, 채원후를 상대로 5점을 올린 SSG 타선은, 이미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에서의 득점이었기 때문에 그 의미를 크게 부여하기 어렵습니다. 홈에서의 경기인 만큼, 홈런을 포함한 강력한 타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불펜진은 4.2이닝 동안 9개의 사사구와 12점을 내주며 부진했으며, 서진용의 기용에 대한 의문을 남겼습니다.
◈NC
신영우는 1군 데뷔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2년 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선정된 그는 경남고 출신의 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의 방어율은 2.16으로 우수했으며, 16.2이닝 동안 2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였습니다. 이에 더해 전날 경기에서 SSG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발을 포함해 19점을 올린 NC 타선은 한 번 터지면 멈추지 않는 무서운 타격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11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며 상대 투수진을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불펜진은 4.1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이에 따라 채원후의 2군 강등이 예상됩니다.
◈코멘트
김광현의 부진 속에서도 엘리아스의 호투가 기대되지만, NC의 강력한 타선이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신영우는 2군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었고, SSG는 전통적으로 강속구 투수를 상대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SSG는 주력 불펜진의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기 후반의 승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결국, 경기 막판의 뒷심을 발휘할 SSG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NC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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