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가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이번에는 앤서니 케이가 시즌 첫 승리를 향해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5개의 안타와 3점을 내주는 등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케이는, 이번 경기에서는 그의 평균 포심 구속인 152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전날 경기에서는 요코하마 타선이 사이 스니드를 상대로 3점을 올리며 12개의 안타와 3개의 사사구를 기록했지만, 득점에 있어서는 다소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타선의 부진으로 3연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요시무라 코지로가 시즌 첫 승을 향해 나선다. 지난 한신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패배한 요시무라는, 작년 요코하마 원정에서 보여준 퀄리티 스타트(QS)의 기대감을 안고 이번 경기에 임한다. 야쿠르트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 카츠키를 상대로 단 1점만을 올리는 등 화력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경기는 투수전의 양상을 띨 가능성이 높으며, 불펜의 대결에서도 요코하마가 약간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가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예상 스코어는 4대 3으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승리를 전망한다. 이 경기에서는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하며, 점수는 오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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