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하야카와 타카히사는 이번 시즌 첫 승리를 향한 다시 한 번의 도전에 나섭니다. 지난 5일 소프트뱅크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5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성적은 하야카와에게 있어 홈 경기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지난 시즌 치바 롯데와의 대결에서 단 한 차례의 등판도 없었던 그는, 홈에서의 강세를 바탕으로 승리를 노려야 할 것입니다. 전 경기에서는 야마시타 슌페이타를 상대로 단 1점을 얻는 데 그쳤고, 많은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라쿠텐 타선은 결국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10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에도 불구하고 단 1점만을 올린 것은 홈 경기에서 크게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마지막 이닝을 지키지 못한 불펜은 9회 말 동점 상황에서 경험이 부족한 니시가키 마사야를 올린 결정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치바 롯데
오지마 카즈야는 이번에 4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5일 오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4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완봉승을 달성, 그의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라쿠텐과의 지난 대결에서 품질시작(QS)을 여러 차례 기록한 바 있는 오지마는 특히 원정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그가 7이닝 동안 2점 이하로 실점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타케우치 나츠키와 어브레이유를 상대로 3점을 올린 치바 롯데 타선은 득점권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치바 롯데 특유의 야구를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라쿠텐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승리조가 연속으로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 것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코멘트
하야카와 타카히사와 오지마 카즈야가 각각 승리와 4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라쿠텐의 타선 부진과 치바 롯데의 상승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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