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는 최근 경기에서 뒤늦은 추격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웨스 벤자민을 선발 투수로 기용하여 연패를 끊고자 합니다. 지난 시즌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한 벤자민은 승리 수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팀 내에서 좌완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한 번의 퀄리티 스타트도 없이 2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며 고전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그의 반등 여부가 관건입니다.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9회말 대역전을 시도하며 8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한번 터지면 막을 수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폭발력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불펜진은 5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하며 주권의 초기 부진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두산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승리한 두산은 곽빈을 기용하여 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시즌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곽빈은 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작년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NC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3개를 포함해 6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상위 타순의 활약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이 팀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장타력 발휘가 필수적입니다. 불펜진은 4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며 더 나은 선택지에 대한 고민을 남겼습니다.
◈코멘트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KT의 시즌 초반은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타격과 투구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두산은 전통적인 강팀답게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불펜의 불안정성이 언제든지 문제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할 때, 곽빈이 벤자민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벤자민은 시즌 초반 강한 모습을 보이는 투수이며, ABS 시스템은 시즌 초반 외국인 투수에게 다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발 대결에서 우위에 있는 KT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2.5 두산 승
[[U/O]] : 7.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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